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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효과'에…바른정당 지지율 다시 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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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전후 여론조사 자체 분석…"정당 지지율 18%로 10.3%P↑, 한국당은 13.8%로 하락 반전"

바른정당이 대구경북에서 지지세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불출마로 보수 응집력 약화와 일부 의원들의 이탈 조짐 등으로 흔들리고 있다.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중진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이 대구경북에서 지지세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불출마로 보수 응집력 약화와 일부 의원들의 이탈 조짐 등으로 흔들리고 있다.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중진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이 보수 정당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자존심을 회복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놓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탄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불출마로 보수 응집력이 약화되고 일부 국회의원들의 이탈 조짐이 나타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바른정당의 주장이다.

16일 바른정당에 따르면 탄핵 인용 이후인 지난 12~14일 여론조사회사 알앤써치가 무선(휴대전화) 100%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구경북민을 대상으로 한 지지 정당 조사에서 바른정당은 18.0%를 기록해 지난주 같은 여론조사보다 10%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한국당은 13.8%를 나타내 바른정당이 4.2%p 앞섰고, 전주 대비 8.4%p 떨어졌다.

바른정당은 전국 지지율도 오름세라고 했다. 전 연령과 지역을 합친 지지율에서도 7.2%를 나타내 지난 1일 조사(5.1%) 때보다 올랐다. 한국당은 전체 지지율이 지난주(12.8%)보다 하락해 11.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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