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보수 정당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자존심을 회복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놓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탄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불출마로 보수 응집력이 약화되고 일부 국회의원들의 이탈 조짐이 나타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바른정당의 주장이다.
16일 바른정당에 따르면 탄핵 인용 이후인 지난 12~14일 여론조사회사 알앤써치가 무선(휴대전화) 100%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구경북민을 대상으로 한 지지 정당 조사에서 바른정당은 18.0%를 기록해 지난주 같은 여론조사보다 10%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한국당은 13.8%를 나타내 바른정당이 4.2%p 앞섰고, 전주 대비 8.4%p 떨어졌다.
바른정당은 전국 지지율도 오름세라고 했다. 전 연령과 지역을 합친 지지율에서도 7.2%를 나타내 지난 1일 조사(5.1%) 때보다 올랐다. 한국당은 전체 지지율이 지난주(12.8%)보다 하락해 11.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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