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20일부터 김장주(사진) 행정부지사의 도지사 직무대리 체제에 돌입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며 이달 31일까지 장기 휴가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출장'휴가 등 일시적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부단체장이 직무를 대리한다. 직무대리는 권한대행과 달리 부단체장이 직무를 대신할 범위와 기간을 미리 서면으로 정해야 하며, 부단체장은 자치단체장이 서면으로 위임하거나 지시한 사무를 처리해야 한다.
경북도는 김 도지사 부재에도 빈틈없는 도정 수행을 위해 31일까지 간부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하기로 했다. 이 기간 '민생'실용'현장 속으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이 생기지 않은 축산 청정지역을 유지하도록 도내 전 시'군에 최첨단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와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내년 국비 확보, 봄철 산불예방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통합 대구공항 이전, 사드 배치 대응도 중앙부처와 대구시, 관련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장 중심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공직자의 무사안일, 직무 소홀, 품위 손상 등은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면서 "도지사 직무대리 기간에 원활한 도정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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