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 10분쯤 성주군 선남면 한 포장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공장 5개 동 중 2개 동(1천여㎡) 포장 제조 장비, 플라스틱 제품 등을 태워 5억원(소방서 추산)가량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성주소방서는 소방차 14대를 동원했으나 플라스틱 제품에서 내뿜는 유독 가스와 연기 때문에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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