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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게 축제 23일부터 나흘간…사상 최대 인파 몰려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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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고속도 뚫리고 첫 행사

동해안의 최고 먹거리 축제로 꼽히는 '20회 영덕 대게 축제'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23일 대게 원조마을 축산면 차유마을 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퍼레이드와 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손님을 맞는다.

올해 축제에는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를 접목한 '대게잡go', '대게싣go 경주', '대게낚go', '황금낚go'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박달 대게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대게싸go', '대게얻go' 등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다.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뚫리고 처음 열리는 대게 축제이다. 축제 사상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여 협소한 강구항 도로와 주차 시설이 모자라 극심한 교통난이 예상된다.

영덕군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포항 KTX역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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