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90% 이상이 5월 9일 치러질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전망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대 대선 대학생 요구 실현을 위한 전국대학 학생회 네트워크'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고려대'이화여대'한양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부'한국외대 등 약 30개 대학총학생회가 참여하는 이 단체는 이달 13∼17일 전국 대학생 4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6%가 이번 대선에 투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마음에 드는 정치세력과 후보가 없어서'(30.5%), '투표해도 바뀌는 것이 없어서'(23.2%) 등을 꼽아 대학생 사회에 여전한 정치 불신을 드러냈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구조적 문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소득 불평등'이라는 응답이 27%로 가장 많았다.
'정경유착'이 가장 큰 구조적 문제라고 답한 대학생도 26.5%로 상당수를 차지했다. '이념 갈등과 색깔론'이 여전히 문제라고 답한 비율 역시 18.5%로 적지 않았다.
대학생들은 차기 정부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취업'일자리 문제'(38.1%)를 꼽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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