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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상주 재선거 김재원 공천…탈락 후보들 무소속 출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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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상주군위의성청송 재선거 자유한국당 공천자가 의성 출신의 친박(박근혜)계인 김재원(53) 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결정되자, 탈락한 한국당 상주 출신 예비후보들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는 등 본선 역시 지역 대결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결선 경선에 따라 탈락한 박영문 전 KBS 미디어 대표이사는 출마를 할 수 없지만, 1차 경선 여론조사에서 3위로 컷오프된 성윤환 전 의원 등 상주 출신 후보들은 무소속 출마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미 김종태 전 국회의원 측의 지원을 받고 있는 박완철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성 후보 역시 사실상 무소속 출마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성 후보 측은 "힘 있는 재선의 상주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뿌리칠 수 없다"고 말했다.

상주 지역 일각에서는 의성 출신 후보가 공천을 받은 만큼 나머지 후보는 단일화에 나서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구도로 선거가 전개될 경우 지역에서 전통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당 공천자인 김 후보가 일단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다. 하지만 김진욱 바른정당 공천자가 같은 의성 출신으로 지역 기반이 겹치는 데다 인구가 월등히 많은 상주 유권자들이 지역 국회의원 배출을 위해 결집할 경우 승부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또 상주 지역 무소속 후보끼리 단일화를 한다 하더라도 최근 탄력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영태 후보도 상주 출신이어서 예측이 쉽지 않은 승부로 보고 있다.

22일 현재 상주선관위가 밝힌 4개 시군의 유권자는 상주 8만7천709명, 의성 4만9천251명, 군위 2만1천890명, 청송 2만3천701명 등 총 18만2천551명이다. 의성'군위'청송을 합한 유권자가 상주보다 7천여 명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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