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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 연고 여자축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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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8번째 여자축구 실업팀 탄생

국내 8번째 여자축구 실업팀이 탄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경주 보문단지 내 하이코에서 여자축구단 창단식을 했다. 한수원 여자축구단은 경주를 연고로 한다.

한수원은 경주본사 이전에 따른 지역 상생경영 방침에 따라 2013년 한수원 남자축구단 연고지를 경주로 옮긴 데 이어 경주를 연고로 한 여자축구단을 창단했다.

한수원 여자축구단은 2014년 U-20 여자대표팀 코치, 2015년 U-16 여자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하금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5명과 선수 27명으로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한수원은 기존 남자축구단에 이어 여자축구단까지 창단하며 우리나라 실업축구 본고장으로 등극하게 됐다.

내달 14일 충북 보은 종합운동장에서 보은 상무여자축구단과 WK리그 개막전을 갖는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은 2012년 충남 일화가 해체되면서 7개 팀으로 줄어든 여자 축구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일으킬 전망이다. 한수원 본사 경기장에서의 홈 개막전은 내달 17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한수원 여자축구단 창단으로 경주는 남녀 실업축구단과 시민축구단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났다"며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이 신생팀의 패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여자축구리그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켜 경주와 한수원의 위상을 크게 높여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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