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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산수유꽃축제, 노란 '꽃길만 걷자'...이달 말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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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산수유축제.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전남 구례 산수유축제.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전남 구례군은 산수유꽃 절정기를 맞아 18일부터 26일까지 '구례 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꽃 군락지로 알려진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과 지리산온천관광지, 산수유사랑공원 일대에서 개최되고, 18일에서 26일까지 노란 산수유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영원불변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산수유꽃은 2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4월말까지 지리산 자락을 노란색으로 물들여 노란 빛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꽃 말에서 따온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산수유 하트 소원지 달기'와 주요 포인트를 찾아가 보는 '스탬프 랠리',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는 '사랑의 열쇠 걸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구례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구례산수유농업'을 홍보하기 위한 산수유학교를 운영한다. 노란 꽃뿐만 아니라 빨간 산수유 열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진행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재미를 안긴다.

한편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 돼 올해 1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꽃길을 거닐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산수유 꽃길따라 봄 마중하기'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산수유 꽃길따라 봄 마중하기' 프로그램은 축제추진위 홈페이지(http://sansuyu.gurye.go.kr)에서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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