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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車부품 시장 잡는다" 판로 개척 나선 대경기계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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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카니카 뉴델리 2017' 참가…지역 車부품업체와 공동관 개설

대구경북기계조합이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자동차부품 제조사와 함께 인도
대구경북기계조합이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자동차부품 제조사와 함께 인도 '오토메카니카 뉴델리'(ACMA 2017)에 참가해 인도 수출길 개척에 나섰다.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제공

대구 자동차부품업계가 인도 수출길 개척에 나섰다.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우각'이하 기계조합)은 21~24일 대구 자동차부품 제조사와 함께 인도 '오토메카니카 뉴델리'(ACMA 2017)에 대구시 공동관으로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부품업체로는 명진기공, 루브캠코리아, 우강정밀, 맥스로텍 등이 참가했다.

오토메카니카 뉴델리는 격년으로 매 홀수년도마다 개최하는 인도의 자동차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약 54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대구시 공동관이 설치된 한국관을 비롯해 싱가포르, 대만, 독일 등 많은 해외 공동관들이 참가해 인도시장에 진입하려는 세계 자동차부품업계의 열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계조합은 이번 오토메카니카 뉴델리에 참가한 것이 내년에 열릴 오토엑스포 참가에 대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기계조합은 지난해 대구시 기계로봇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인도거점(SCB)을 구축하는 등 조합사의 인도 진출을 지원 중이다. 조합은 수시로 외국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기업과의 교류 및 현지 업체 방문 상담회를 여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왔다. 인도거점 역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회, 바이어 초청, 현지 상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인도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구축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계조합은 인도거점 직원과 협력해 공동관 참가 기업에 대한 계약상담 등을 지원했다. 인도인들이 이메일, 전화 연락보다도 대면 미팅을 더욱 중요시하는 만큼 현장에 참가한 지역 기업들은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기계조합 관계자는 "기계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미국'독일'인도'러시아'일본 등 주요 5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지역 업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사드 문제 이후 재개될 중국과의 관계에도 대비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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