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노인 인지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치매극복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청도군보건소는 10월 말까지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청도 각북면 지슬2리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모두 9개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매주 2회 총 48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음악'미술 치료, 감각자극, 운동요법, 회상 등으로 짜여 있다. 재가 경증 치매노인 및 인지 저하자, 치매 고위험군 등 65세 이상 노인 220여 명이 대상이다. 또한 치매 발견을 위한 검진사업과 치매 치료비 지원, 실종 예방을 위한 치매 인식표'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 보급도 병행한다.
박미란 청도군보건소장은 "치매 환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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