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7일 오후 2시 40분쯤 월성 4호기 연료장전을 위해 신연료를 상자에서 꺼내 검사대 위에 올리는 중 신연료 1다발(무게 23.7㎏)이 1m 아래 바닥에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하루에도 몇 차례씩 중수로 연료 다발 교체작업을 벌이는데 이 과정에서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새 제품을 검사대 위에 올려 연료검증을 받는 일에 동참한다. 이날 사고는 작업자가 실수로 연료 다발을 올리고 내리다 바닥에 떨어트린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바닥에 떨어진 신연료는 연료봉 건전성 확인 및 방사선량률을 측정한 결과 방사선 영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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