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농업인단체가 권익 향상을 위해 뭉쳤다.
29일 고령 농촌지도자 및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농민회, 쌀전업농, 한우협회, 양봉협회 등 11개 단체가 고령군농업인단체협의회를 결성했다. 고령군농업단체협의회는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 향상을 위해 모였으며, 회원은 50여 명이다.
이기용 고령군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WTO와 FTA 등으로 농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민단체가 화합하고 단결해 극복하겠다"면서 "고령 농업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양성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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