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에 관광 치안을 담당하는 '관광 경찰'이 탄생했다. 경주경찰서 관광경찰팀은 지난달 30일 경주 동부사적지 관광경찰팀 초소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관광경찰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보문관광단지 1개 팀과 동부사적지 1개 팀 등 2개 팀이다. 팀장을 포함해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광지 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유지, 관광 불법행위 단속, 외국인 관광객 안내 및 불편 사항 해결 등을 담당한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경찰관을 선발해 사전교육했다.
김태수 경주경찰서 관광경찰팀장은 "관광지에서 일부 불법 영업이나 도난, 상호 폭행 등 치안 관련 불편'불안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관광객 재방문을 늘리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들은 첫날부터 활약을 펼쳤다. 1일 경주에서 열린 '벚꽃마라톤대회'에서 관광 치안을 담당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세 일본인 어린이가 보호자를 잃어버려 울먹일 때 일본어 담당인 손자랑 경장이 어린이를 안심시키고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것. 또 외국인 참가자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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