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불꽃놀이에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장동민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장동민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 개념 개그맨에 등극 이후 행사 섭외가 줄었단 사실을 고백했다.
장동민은 행사가 줄어든 이유에 대해 4년 전 행사에서 자신이 한 발언을 꼽으며 "행사 시작할 때부터 관계자가 와서 엔딩얘기를 하라고 하더라"며 "관계자가 계속 불꽃 놀이를 신경써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은 "이후 불꽃이 터졌는데, '여러분의 등록금이 터지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힘들게 벌어서 낸 등록금이 그냥 터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불꽃놀이 가격은 2억 원 어치였으며, 이에 대한 장동민의 '돌직구' 였던 것.
한편 2일 서울 신천동에서 롯데 월드 타워 측은 '롯데월드타워 개정 기념 축하 불꽃축제'를 오후 9시부터 11분간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3만 여발의 불꽃이 터졌다.
이날 사용된 화약의 무게는 총 4t으로 비용은 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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