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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정성욱 독주회…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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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신 비올리스트 정성욱이 4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첫 곡은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파가니니가 로시니의 오페라에서 빌려온 주제로 작곡한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특유의 기교와 아름다운 가락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어 지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으로 알려진 비탈리의 '샤콘 G단조'를 연주한다. 변주가 표현하는 절절한 슬픔이 압권이다.

후반부에는 훔멜의 '비올라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판타지 G단조',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를 위한 소나타 A단조'를 연주한다. 아르페지오네는 6개의 현으로 이뤄진 현악기로 현재는 거의 잊어졌다. 이 곡은 주로 첼로로 연주된다.

정성욱은 영남대 관현악과를 졸업한 뒤, 대구시향 단원으로 활동하며 신명고에 출강하고 있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신경은이 맡았다.

전석 무료. 문의 010-2806-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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