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행복 배워가는 수업 실천
의미 있는 성장'발달 도운 공로
"미래 지향적 학생 중심 교육 지속"
학생 참여 중심의 협력학습을 목표로 교실 수업 개선을 이끌어 온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가 '제11회 포스코 청암상' 교육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 청암상'은 포스코를 설립한 청암(靑巖) 박태준 명예회장의 업적과 창업 이념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매년 과학, 기술, 교육, 봉사 4개 부문의 탁월한 업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며 각각 2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지난 3월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렸다.
경대사대부중은 수업 개선에 가장 앞장 서 온 학교 중의 하나로, 지난 2013년부터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배워가는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의미 있는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구성하여 혁신적인 수업 개선에 노력한 결과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동길 경대사대부중 교장은 "이번 수상은 대구시교육청의 교실 수업 개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교사'학부모의 소통 아래 미래 지향적 학생 중심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협력학습 지원 센터로서의 역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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