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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천 스타기업에 청아냉동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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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36억,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정광호(47) 청아냉동식품 대표. 민병곤 기자
정광호(47) 청아냉동식품 대표. 민병곤 기자

영천시가 올해 1분기 '영천 스타기업'으로 식품제조업체인 ㈜청아냉동식품(대표 정광호)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이번 심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후 매출 신장, 고용 창출,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뽑았다. 영천시 스타기업에 선정된 청아냉동식품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5억원까지 우대, 운전자금 휴식년제 1회 면제, 각종 영천시 지원사업 우선 참가 기회 부여 등의 지원을 받는다.

청아냉동식품은 1979년 부산제과로 창업한 뒤 1991년 해태제과에 '고향만두'를 생산해 납품했다. 국내 최초로 자동 만두제조기계를 도입한 후 빵, 빙과류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연간 매출 336억원을 올리는 식품기업이다. 영천 도남공단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청아만두', '달라스'(햄버거), '쥬르드뱅'(빵) 등 자체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제빵 원료인 냉동생지류를 미국, 영국, 호주, 중국 등에 수출한다.

이 회사는 취약계층 우선 채용, 노사협의회 개최, 기숙사 운영 등으로 사원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장학기금 5천만원 기탁,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친다.

정광호 청아냉동식품 대표는 "앞으로 매출 성장 및 사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연수를 늘리겠다. 영천시 스타기업에 걸맞게 사원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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