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가 성주군과의 협의를 통해 1조3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지원사업을 약속한 것과는 달리 김천은 아직까지 지원사업에 대한 공식적인 논의조차 없는 실정이다.
성주군에 배치되는 사드 레이더가 지향하는 방향이 김천 쪽이다 보니 시민들의 반발이 숙지지 않아 행정과 정치권 모두 사드 배치와 관련한 지원사업에 대해 언급조차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와의 공식적인 지원 방안 논의는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다"고 했다.
다만 사드 배치에 대해 애초부터 찬성 의사를 밝혔던 이철우 국회의원은 ▷혁신도시 내 대형병원 유치 ▷국립도로박물관 건립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 ▷혁신도시 내 창조문화복합센터 건립 ▷농소'남면 일대 절대농지 해제 ▷남부내륙선 조기 착공 ▷어모면 군부대 이전 ▷국방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건의한 상태다.
한편,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 관계자는 "사드 배치는 정부가 다른 보상을 해준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상당수 성주 군민들은 여전히 사드 배치에 반대하고 있다"며 "주민이 요청하지 않는 지원사업을 정부가 약속한 것은 성주와 김천을 이간질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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