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5일 식목일을 맞아 부산 사직구장에서 대형 산불의 위험성과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그린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하는 '산불 없는 푸른 숲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부지방산림청이 관리하는 도시와 농'산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산불 방지 홍보의 일환으로 관람객에게 꽃 화분 5천 점을 선착순 배부하고, 산불 방지 서명운동과 함께 중창단 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근 남부지방은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봄철 농사 준비로 말미암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소각이 성행하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최근 10년간 30ha 이상의 재난성 대형 산불 28건 중 60%(17건)가 4월에 발생했다. 산림청 산불 통계에 따르면 4월 3일 현재 전국에서 272건의 산불이 발생해 야구장 26개에 해당하는 13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프로스포츠 경기장과 같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에 갈 때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을 절대 가져가지 말고,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행위 등 불 피우기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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