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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이끈 '경주(慶州) 이장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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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패망 전후 대구 사업가로 애국 계몽 활동을 펼친 소남 이일우(1870~1936)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5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경북광유 본사 사옥에 '대구를 이끈 이장가(李庄家) 사람들' 사진전시회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끈다. 이일우 기념 사업회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이일우의 활동 기반을 마련한 '경주(慶州) 이장가'의 인물을 조명하는 자리다. 이장가는 이일우 아들 이상악을 비롯, 조카인 독립운동가 이상정 장군, 저항시인 이상화, IOC 위원을 지낸 이상백, 전 대한체육회 사격연맹회장 이상오 형제 등을 망라한다. 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 애국 계몽 교육기관인 우현서루 복원과 이일우 생가터 문화재 등록, 이장가 집안의 중요 문화유산 공개 및 연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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