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영국'메르세데스)이 라이벌 제바스티안 페텔(독일'페라리)을 따돌리고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2017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섰다.
해밀턴은 9일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끝난 2017 F1 하이네켄 중국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5.451㎞ 서킷 56바퀴(305.256㎞)를 1시간 37분 36초158에 끊고 여유 있게 우승했다. 지난달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F1 시즌 개막전 롤렉스 호주 그랑프리에서 1위를 차지한 페텔은 이날은 해밀턴보다 6초250 뒤진 2위에 머물렀다.
개막전에서 2위로 밀려 페텔에게 우승을 내준 해밀턴은 두 번째 대회에서 이를 설욕함과 동시에 페텔과 시즌 랭킹 포인트를 43점으로 똑같이 맞췄다.
올해 F1 시즌은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11월 2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그랑프리까지 총 20차례 레이스로 이뤄진다. F1 시즌 세 번째 대회인 걸프 항공 바레인 그랑프리는 16일에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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