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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초교 터에 문화복지센터 세워…성주군 남작권역 종합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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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교육·캠핑장 등 30일 준공

문화복지센터 조감도. 성주군 제공
문화복지센터 조감도.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추진하는 남작권역(www.njgol.co.kr) 단위종합정비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생활환경 격차를 해소해 농촌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륜면 남은2리, 보월1'2리, 작은리 등 4개 마을이 대상이다. '남작권역'은 남은2리와 작은리의 머리글자를 따서 붙인 권역 이름이다.

남작권역은 성주∼고령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개설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연계해 대구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더불어 인근에 위치한 가야산국립공원, 대가천, 무흘구곡, 성주댐 등 관광자원과 성주참외를 비롯, 친환경농업자원과 연계해 도시민 농촌 체험휴양마을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우선 마을 특성에 맞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남은2리는 가로광장 정비, 보월2리는 주민쉼터 조성, 작은리는 주민쉼터방과 남작로 도로경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주민들의 모교인 월남초등학교(폐교)를 활용해 문화복지센터, 다목적광장, 풋살장, 물놀이장, 캠핑장 등을 꾸며 도농 교류 활성화와 도시민이 찾고 싶은 농촌마을로 바꾼다. 문화복지센터에는 체험장, 식당, 사무실, 숙박시설, 교육장 등이 있다.

이돈석 남작권역 추진위원장은 "문화복지센터 준공에 맞춰 이달 30일 월남초교 총동창체육대회를 열어 졸업생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역 출향인, 동창회, 도시민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도'농 간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수익 창출과 주민 복지에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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