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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망주 이기홍, '특별시민'으로 한국영화 첫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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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 이기홍(31)이 '특별시민'으로 한국영화에 첫 출연한다.

 이기홍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시리즈(2014∼2015)에서 미로에서탈출하기 위해 단서를 찾는 러너팀의 리더 민호 역을 맡아 국내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1일 쇼박스에 따르면 이기홍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특별시민'에서 3선 서울시장을 노리는 변종구(최민식)에 맞서 후보로 나서는 양진주(라미란)의 아들 스티브로출연한다.

 스티브는 하버드 출신 미국 변호사이자 한국 정치에 입문하겠다는 야망을 지닌 인물로,엄마 양진주의 지지율 상승세에 힘을 싣기 위해 '엄친아' 이미지를 내세워 유권자들의 호감을 끌어내는 인물이다.

 이기홍은 "최민식 등 한국의 베테랑 배우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이 영화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이기홍은 5살 때 가족들과 뉴질랜드로 이주했으며 2년 뒤 미국으로 옮겨갔다.이후 쭉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자란 그는 대학 졸업 후 2010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 시즌1'을 통해 데뷔한 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오는 7월북미에서 개봉되는 공포영화 '위시 어폰'(2017)의 주연을 맡았으며,2018년 개봉 예정인 '메이즈 러너:더 데스 큐어'에도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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