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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실장에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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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비었던 대구시는 전임자 명예퇴직으로 10여 일간 공석인 재난안전실장(2급)에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3급)을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인사위원회에서 최 본부장 승진을 결정하고 14일 정식 임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상반기 정기인사 전까지 김태익 경제기획관(3급)이 창조경제본부장 직무대리를 맡는다. 대구시 관계자는 "재난을 총괄하는 재난안전실장 자리를 공석으로 남겨둘 수 없어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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