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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 강의 은퇴 선언 '댓글알바' 논란 때문? 작별인사 영상 살펴보니

최진기 / 사진출처 - 최진기 페이스북 캡쳐
최진기 / 사진출처 - 최진기 페이스북 캡쳐

최진기 강사가 수험생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13일 최진기 강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험생에게 보내는 영상' 을 게재했다.

영상 속 최 강사는 "어제부로 이투스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더 이상 다른 사이트와 새로운 계약을 맺지도 않을 것" 이라며 "17년 동안 저를 1타로 키워주셨던 수많은 수험생에게 다시 한 번 끝없는 존경과 감사의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특히 최진기 강사는 중간중간 감정이 복받치는지 울음을 참느라 목이 멨다.

이어 그는 "사회생활을 하다가 불가피하게 신용불량자가 되어 낙담의 시절을 보내던 제가 재기를 하고 지금껏 수많은 수험생과 함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딱 하나. 제 1퍼센트 노력에 여러분이 보내주신 99%의 사랑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며 "이제 저는 17년 수능 강사의 자리에서 내려오고자 한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진기 강사는 "수능 대박! 사탐 만점! 여러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최진기 인문학 강사는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사회 전반에 걸친 정책과 이슈들을 정치적, 경제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다양한 배경지식을 활용한 통찰을 '한국경제전망', '세계경제전망', '라스베가스에서 본 최진기의 미래전망' 등 다양한 강의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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