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기업가센터(센터장 이재훈)는 지난 11일 '기술혁신'기업가정신 융합전공' 1기 학생 23명에게 창업 장려금 2천7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남대학교 기술혁신'기업가정신 융합전공은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창의적 인재 및 청년 기업가를 양성하고자 기업가센터가 주축이 돼 만든 연계전공 과정이다. 영남대 경영학과와 기계공학부, 화학공학부, 회계세무학과 등 4개 학과가 참여하며 창업 장려 장학금을 비롯해 해외 기업가정신 교육, 창업캠프 등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의 우선 선발권을 부여한다.
이번 장학금은 기술혁신'기업가정신 융합전공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학구열을 높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대영전자 백서재 회장, ㈜에나인더스트리 신철수 회장,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재훈 센터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문제에 좌절하지 않고 '내일은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길 바라며 이번 창업 장려 장학금을 마련했다. 열정과 아이디어가 있는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열정과 꿈을 펼치는 기회로 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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