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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음악협회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준비하며'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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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음악협회(회장 이치우)는 17일 오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준비하며'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대구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추진을 위한 여건을 살펴보고 각 기관·단체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규학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향 음악감독 등 지역 음악 관계자와 일반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이병배 달서문화재단 대표가 맡았다.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음악창의도시 추진 동기 및 성취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포문을 열었다.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 사업 시행과 국악 재해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규영 통영국제음악재단 부이사장, 한만수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의 의미와 필요성, 대구의 현재여건 및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했다.

전문가들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을 위해 ▷대구 음악사 아카이브 구축 ▷대구음악관 건립 ▷민관협력 ▷킬러 콘텐츠 발굴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이치우 회장은 "포럼을 계속 진행하며 음악협회의 역할을 모색해 음악인과 함께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성공 추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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