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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고로 3차 개수공사 성공 수행·4개기 안전조업 기원 '연와 정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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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성공적 가동 기원 전통 행사…제철소 경쟁력 가늠하는 잣대 작용

포스코가 7일 포항제철소 3고로 3차 개수공사 현장에서 연와 정초식을 가졌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7일 포항제철소 3고로 3차 개수공사 현장에서 연와 정초식을 가졌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17일 포항제철소 3고로 3차 개수공사 현장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수행과 4대기 안정조업을 기원하는 연와 정초식을 가졌다. 연와 정초식(煉瓦 定礎式)은 고로 내부 내화벽돌 축조 작업의 시작을 기념하고 고로의 성공적 가동을 기원하는 포스코만의 행사다.

3고로 본체 노내 축조작업 현장서 열린 행사에는 포스코 철강부문장 오인환 사장을 비롯해 장인화 부사장, 유성 부사장,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내화벽돌에는 개수공사의 성공적 완수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고로 재탄생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담아 '礎石'(초석), '最高'(최고), '核心'(핵심), '强健'(강건) 등 18가지 휘호를 준비했다.

이번 개수공사를 통해 3고로의 내용적은 4천350㎥에서 5천600㎥로 확대된다.

포스코 철강부문장 오인환 사장은 "고로의 기술력과 용선 원가는 제철소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며"연와에 담은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남은 공사를 잘 마무리 짓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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