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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안심연료단지 친환경 뉴타운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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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유지 등 70% 보상 완료…10월 지장물 철거 착수 계획

연탄가루 날리던 대구 동구 안심연료단지를 친환경 뉴타운으로 변신시키는 '안심 뉴타운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지 토지 보상에 나서 4월 현재 민간 소유와 국'공유지 등을 합해 70%의 보상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는 지장물 철거공사에 착수할 계획이어서 안심 뉴타운이 서서히 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안심 뉴타운 사업은 동구 저탄장을 새로운 주거'상업타운으로 변모시키는 프로젝트다. 저탄장은 1971년 연료단지 지정 이후 연탄공장, 시멘트 제조업체 등이 입주하면서 대구의 대표적 먼지 유발지역으로 꼽혔다. 주민들은 건강권 침해를 호소하며 연료단지 폐쇄를 요구해 왔다.

시는 안심 뉴타운이 들어서면 일대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안심 부도심권 기능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인근 통합 대구공항이 이전할 경우 배후지 개발과 더불어 안심 뉴타운이 대구의 동쪽 지도를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안심연료단지 개발은 낙후된 부도심 개발이라는 목표와 더불어 환경오염으로 고통받아온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익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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