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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투란도트' 오디션 3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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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뿐 아니라 일본서도 지원…지역 출신 배우들 대거 예비 합격

1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연습실에서 열린 딤프
1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연습실에서 열린 딤프 '투란도트' 배우 오디션에서 지원자들이 연기를 하고 있다. 딤프 제공

"미래의 뮤지컬 스타는 바로 나!"

제11회 딤프(DIMF) 특별공연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조연 및 앙상블 배우 오디션에 300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1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연습실에서 열린 오디션에는 서울, 부산, 대구는 물론 일본에서도 지원자가 찾아와 화제를 모았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분야는 '앙상블'. 주로 군무(群舞)나 코러스를 담당하는 조연급 배우로 출연하는 이 분야에는 무려 240여 명이 몰렸다.

딤프의 노영기 팀장은 "지원자들이 경쟁이 치열한 주'조연 배역을 피해 앙상블로 몰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오디션에서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대구 뮤지컬 배우들의 약진으로 예비 합격자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딤프의 '사관학교' 격인 '뮤지컬스타' '아카데미' 출신 상당수가 예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딤프가 어느덧 뮤지컬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에 선발된 배우들과 함께 힘을 모아 '투란도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합격자 발표는 20일. 합격자들은 5월 24일부터 연습에 들어간 후 7월 3일 '투란도트' 공연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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