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박강수가 22일(토) 오후 5시 떼아뜨르 분도에서 '대구애 봄' 콘서트를 연다.
박강수는 여자 '김광석', 한국의 '존 바에즈'으로 불리는 1세대 포크뮤지션으로, 잔잔한 멜로디와 감성 어린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다. 객석과의 거리가 한 걸음 차이밖에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박강수 공연의 특징이다. 매년 대구를 찾는 그는 지난해에도 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난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다시 힘을 내어라' '봄이 온단다'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바람이 분다' 등 자신이 발표한 곡을 부른다.
개인 4만원, 10인 이상 단체 3만원. 문의 053)426-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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