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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진국들의 원자력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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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녀 26조원 경제 효과 英, 직원 90%가 한동네 주민

해외 원전 선진국들은 원자력 관련 시설과 인프라를 모아 원전산업과 안전, 지역발전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미국은 대표적인 원자력클러스터로 테네시 밸리 코리도(TVC)와 캐롤라이나를 들 수 있다. 이 지역에는 원자력과 관련된 공공기관, 민간기업, 교육기관 등이 모여 있다. 학술과 산업활동 융합이 가능해 고용, 관광, 생활환경의 개선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캐롤라이나의 경우 연간 26조4천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영국 셀라필드 원전단지에는 1만여 명의 인력이 원전 관련 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중 90% 이상이 서컴브리아 주민들이다. 원전단지 자체가 지역 주민들에게 대부분의 일자리를 제공할 정도다. 특히 셀라필드 원전 단지가 국립공원 레이크 디스트릭트 인근에 세워지면서 관광객들이 몰리며 영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로 바뀔 정도다.

프랑스는 부르고뉴 원자력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약 140개 회사가 가입해 다양한 R&D 과제들을 조율해 추진하고 있다. 유럽 원자력 부문의 전문가들이 많이 종사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해외 원전 선진국처럼 경북에도 원자력 관련 시설과 인프라를 모아야 한다"면서 "원자력 관련 인프라가 경북에 모인다면 경북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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