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연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7회 의성세계연축제'가 5월 6, 7일 이틀 동안 의성군 안계평야 위천생태하천에서 열린다. 기사 15~18면
의성군과 매일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의성세계연축제는 연 동호인들의 하늘 축제로 전 세계 14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안계면 위천생태하천에서 열리는 의성세계연축제 메인 행사에는 길이 50m 고래연과 악어연, 터빈연 등 전 세계 희귀 창작연이 선을 보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어린이날 행사와 겹치는 만큼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로 기획했다. 또 메인 무대와 다양한 부스에서는 부대행사와 즐길거리'먹을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제5회 코리아 의성 스포츠 카이트 월드 챔피언십대회'를 통해 스포츠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생소한 연 경기 프로그램인 '로까꾸(육각연) 챌린지대회'도 열린다.
김주수 의성세계연축제 공동위원장(의성군수)은 "의성세계연축제가 6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30년 역사의 중국 산둥성 웨이팡, 22년 역사의 태국 차암보다 대회 규모가 더 커지고 있다"며 "의성세계연축제를 통해 '연의 도시 의성'의 위상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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