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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부상·FA컵 체력 부담…대구FC 첫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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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1승3무로 무패 행진 출발, 지난 2경기 연패 상승세 꺾여

대구FC에 위기가 닥쳤다.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에서 1승 3무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대구FC가 내리 2경기를 내주며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 15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1대2로 일격을 당한 데 이어 19일 열린 K리그 챌린지(2부리그) 팀인 경남FC와의 FA컵 32강 경기에서도 1대2로 역전패했다.

게다가 이번 22일 K리그 정규리그에서는 '차포(車包)'를 뗀 채 경기에 나서야 할 판이다.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장이자 수비의 핵인 박태홍마저 경고누적으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상대도 현재 K리그 클래식 3위인 강호 제주 유나이티드다. 대구FC는 22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FC로선 연패를 끊고 다시 치고 올라가기 위해선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제주를 원정에서 만난 것이다.

그러나 대구FC는 최근 리그와 FA컵에서 연속골을 성공시킨 에반드로가 선봉장으로 내세워 제주를 침몰시킨다는 각오다. 에반드로는 3월에야 팀에 합류해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 세징야 대신에 해결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행인 건 제주 유나이티드도 최근 부진에 빠져 있다는 점이다.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던 제주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FA컵을 병행하면서 주전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는데다 정운 등 일부 주전 선수도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제주는 최근 리그에서 3경기 무승(2무 1패)을 기록했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애들레이드(호주)에 1대3으로 완패했다.

대구FC 관계자는 "연패, 주전 부상 등으로 현재 팀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서 승점 3을 챙겨 오겠다"며 "특히 팀의 문제점으로 드러난 뒷심 부족 탓에 경기 막판 골을 허용, 경기가 뒤집히는 일이 없도록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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