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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 앞 천만 송이 장미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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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37종 5,400그루 심어…5억원 들여 5월 중순 완공

장미원 조감도. 포항시 제공
장미원 조감도. 포항시 제공

장미가 시화인 포항시가 '천만 송이 장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영일대 누각 앞에 '장미원'을 조성한다.

영일대 장미원은 지난달 16일 착공했다. 5월 중순 완공 목표로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면적 4천200㎡에 37종의 장미 5천400그루를 심는다.

영일대 장미원은 길이가 1천50m로 장미터널 6곳과 중앙광장, 포토존, 장미탑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에게 힐링공간 제공은 물론 영일대해수욕장과 함께 지역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LED조명도 활용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함에 따라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5월 중순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장미원을 개방할 계획이며, 불빛축제 등 영일대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들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포항시는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공간 연출과 천만 송이 장미 도시 포항을 위해 영일대 장미원뿐만 아니라 포항IC 진입로, 시청사 주변, 철강공단 내, 형산강 도로변 등에도 장미를 심을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대 장미원이 조성되면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향기 나는 도시 경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풍경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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