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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신협 50돌 "봉사·나눔으로 100주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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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신협 창립 5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식 오프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왜관신협 제공
왜관신협 창립 5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식 오프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왜관신협 제공

왜관성당서 기념식·비전 선포

자산 1,300억·영업점 4곳 성장

장학금 1천만원·쌀 100포 전달

칠곡 왜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종우)이 조합 창립 반세기를 맞아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따뜻한 협동조합 실현' 비전을 선포하고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왜관신협은 19일 왜관성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희망찬 100주년 준비와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기념식이 열린 왜관성당은 1967년 왜관신협이 탄생한 곳이다. 당시 천주교 신자 73명이 자산 1만9천840원으로 창립(초대 이사장 정하중), 성당 사무실 한쪽에 책상을 놓고 영업을 시작해 올해 3월 조합자산이 1천3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점도 본점 1개소와 3개소의 지점으로 확대됐다.

왜관신협은 기념식에서 군민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전하고, 신협 사회공헌재단에 1천만원, 칠곡군호이장학회와 순심총동창회장학회에 각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기념화환 대신 받은 쌀 100포대(20㎏)는 왜관읍에 전달했다.

왜관신협은 지금까지 장학금(706명, 1억6천500여만원 지급), 효도관광(33회, 1만6천여 명 참가), 여성 교양강좌(6회, 1천842명 참가), 어린이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12회, 6천50명 참가) 등 각종 문화활동과 지역사회 개발사업에 기여했다. 우유곽 모으기(10만㎏), 폐식용유 재활용 등 환경 보존에도 앞장섰다.

또 산악회(240회, 4만5천777명 참가), 느티나무 일일호프 나눔축제(7회, 4천160만원 모금), 두손모아봉사단이 청소'연탄'김장봉사(114회, 1천430명 참가)를 했다. 가요교실'트레킹'힐링체조'요가교실 등 문화센터도 운영했다. 1996년 신협경영평가 최우수 경영대상, 2015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월부터 이달 14일까지 특별금리 제공 이벤트와 경품행사를 열고, 내달 중 우수조합원 해외연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합 설립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엮은 '왜관신협 50년사'는 5월 중 발간 예정이다.

이종우 이사장은 "왜관신협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믿음과 성장의 50주년을 맞았고, 이젠 봉사와 나눔의 100주년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지역과 지역민에게 더 사랑받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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