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워터폴리가 누리꾼 사이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해상누각과 함께 포항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일대 워터폴리는 포항시가 고래꼬리 모양으로 자연환경과의 공존을 주제로 조형화 됐으며, 전망대, 등바위, 물방울쉼터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터폴리는 '안녕! 등에 올라 타렴'이라는 이름으로 만지고 올라타고 놀이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해안건물의 야간과 어우러져 밤에도 빛나는 야경을 제공한다.
포항시는 영일대 워터폴리와 함께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형산강과 여남동 해안변 일대 등 주요 관광포인트에 워터폴리(Water Folly) 8개소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일대 워터폴리 외 3월에 이미 착공된 형산강 워터폴리와 5월에 준공예정인 송도 워터폴리 등 주요 해안변에 독특한 폴리를 조성함으로서 매력적인 해안경관 조성과 함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운대보다 요즘 더 핫플레이스 영일대가 발전하고 있다" "올 여름은 포항이다" 등의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에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영일대 해상누각 앞 광장 4천200㎡에 다음달 중순 개장을 목표로 '장미원'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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