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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가 굴삭기 추돌 6명 다쳐

24일 오후 1시 20분쯤 군위군 우보면에서 간동삼거리 쪽으로 운행하던 시내버스(운전자 김모'52)가 효령면 성리 앞에서 앞서가던 굴삭기(운전자 김모'45)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굴삭기 측면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바퀴가 도로 옆 수로에 빠지면서 타고 있던 김모(74) 씨 등 6명이 다쳐 대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사를 포함해 7명이 타고 있었지만 중상자는 없었다. 굴착기는 도로 옆 마늘밭으로 넘어졌고,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두 운전사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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