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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창의교육사업 발대, 4차 산업혁명 이끌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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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수사례 발표·SW 교육 특강·간담회

2017 로봇창의교육사업 발대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가 26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강당에서 열렸다. 진흥원 제공
2017 로봇창의교육사업 발대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가 26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강당에서 열렸다. 진흥원 제공

올해 어린이 1,300여명 대상 체험활동…교사 연수 지원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박기한·이하 진흥원)은 26일 진흥원 강당에서 '2017 로봇창의교육사업 발대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창의교육사업 취지 소개와 전년도 우수 지도교사(기관) 포상, 창의교실 현판 전달식, 로봇활용 소트프웨어(SW)교육 특강 및 우수사례 발표, 간담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대구교대 배영권 교수는 특강을 통해 로봇을 활용한 소프트웨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진흥원은 로봇창의교육사업을 통해 2018년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에 대비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2013년부터 사회적 배려계층 및 농어촌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로봇창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3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로봇 활용교육과 로봇 체험활동 및 지도교사 연수 등을 지원한다. 또 전국 시·군 지역 23개 컨소시엄 31개 초등학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로봇을 활용한 체험·창작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창의교육사업은 로봇 활용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취지"라며 "특히 내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로봇 활용교육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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