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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춤사위로 재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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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 전통 춤사위로 재해석하고 동서양 문화의 예술적 융합을 시도하는 무용 '한국 춤 로미오와 줄리엣-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사진)가 28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오른다. 계명대 무용전공과 장유경 교수가 주관하고 서상재(로미오), 김정미(줄리엣)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2009년 대구시 '대형기획공연사업'에 선정됐던 이 작품은 올해 대구문화재단 '우수기획지원사업'으로 재선정되면서 업그레이드됐다.

초연에서 나타난 풍부한 스토리와 음악, 춤사위는 그대로 살리되 주인공들의 비극적 로맨스를 한국 춤의 정신세계로 더욱 깊이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교수는 "원작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죽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죽음을 통해 깨달은 삶', '사랑을 통해 깨달은 정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일반 1만원, 초중고생 5천원. 010-3056-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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