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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구 21년째 순유출…작년 20대 4,813명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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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의 3배 가량, 달서구·서구·남구 順 많아…경북 20대 여성 유출 심각

청년 취업난으로 대구경북 20대 인구 유출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대구는 20대 남자, 경북은 20대 여자 순유출이 가장 심각했다.

지난달 28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총전입은 32만8천228명, 총전출은 33만7천488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인구 순유출은 9천260명으로, 1995년 이후 21년째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8개 구'군별로는 달성군(2만1천154명), 동구(915명) 2개 구'군이 인구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나머지 6개 구는 순유출을 보였다. 달서구가 9천41명으로 순유출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구(4천855명), 남구(3천517명)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 순유출이 4천813명으로 가장 많았다. 20대 성별 순유출은 남자 3천7명, 여자 1천806명으로 전 연령대 성별 중 20대 남자 순유출이 가장 심각했다. 앞서 2015년 인구이동통계 당시 연령별 순유출에서도 20대가 6천51명(남자 3천714명, 여자 2천337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른 시'도 전입 인구는 8만7천506명, 전출 인구는 9만6천766명이었다. 순유입은 경남(715명)'강원(70명)'전남(52명) 순, 순유출은 서울(3천179명)'경기(2천291명)'경북(1천939명)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경북의 인구 순유출은 3천151명으로 나타났다. 총전입은 31만5천652명, 총전출은 31만8천803명이었다. 경북의 경우 지난 10년간 2011년을 제외하고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예천군이 1천37명으로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구미는 559명으로 가장 많은 순유출을 보였다.

다른 시'도 전입인구는 12만2천298명, 전출인구는 12만5천449명이었다. 순유입은 대구(1천939명), 울산(1천357명), 경남(431명) 순, 순유출은 서울(1천851명), 경기(1천676명), 충남(1천35명) 순으로 많았다.

경북 역시 20대 순유출이 심각했다. 20대 성별 순유출은 남자 4천165명, 여자 4천435명으로 전 연령대 성별 중 20대 여자 순유출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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