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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비대축제 개막,"훨훨 날아라. 나비의 꿈"...내달 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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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나비대축제.함평군제공
함평나비대축제.함평군제공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28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장식과 함께 축제의 장을 울렸다.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나비축제는 오는 7일까지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개최된다.

함평나비대축제는 전국에서 펼쳐지는 축제 중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축제다.

호랑나비 등 25종, 15만 마리가 선사하는 화려한 군무는 여타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번데기에서 나비로 부화하는 과정을 보며 어린이들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 2500종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다육식물관, 함평만과 갯벌을 옮겨놓은 듯한 자연생태관 등 볼거리도 가득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22개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살아있는 나비를 날리는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은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평일 3회, 주말 4회 실시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인터넷(http://www.ticketlink.co.kr/product/15980)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가축몰이 체험, 젖소목장 나들이, 미꾸라지잡기 같은 체험행사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다.

찰칵 축제를 즐겨라, 나비곤충 덕담터널, 오리배 승선, 도전 건강 골든벨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19회를 맞아 19만번째 입장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함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20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평일 1~2개, 주말 3~4개의 다양한 공연이 축제장 곳곳에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2일에는 제7회 오당 안동숙 전국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4일에는 중앙광장 주무대에서 제39회 군민의 날 행사가, 5일에는 어린이날 기념 한마당 잔치, 7일에는 어버이날 기념식이 열린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나비대축제가 군민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올해는 온가족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나비대축제는 매년 국내외 축제 부문 수상을 휩쓸면서 날로 발전하는 축제라는 격찬을 받고 있으며, 입장료수입과 참여업체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군민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축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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