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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TK가 밀면 첫 국민통합 대통령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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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중앙선대위 회의…당 차원 맞춤형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1일 오전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갖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1일 오전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갖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대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1일 대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경북(TK)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는 등 선거 종반 TK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이날 오전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추미애 상임 선대위원장과 김부겸'이해찬'김진표'김상곤'권인숙'이다혜 공동 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갖고 TK의 정책과 예산, 인재 등용을 챙겨 환동해와 북방 교역의 전진기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지역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17일 첫 유세를 대구에서 가지며 밝힌 TK 공약을 중앙당 차원에서 재확인한 것이다.

특히 대구 출신인 추 대표의 입을 통해 문 후보의 TK 공약을 확인, 문재인정부 집권 시 우려되는 TK 소외론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씨도 지난달 30일 경북 안동과 구미를 잇달아 방문해 사투리를 써가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 주면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 통합 대통령이 탄생한다"며 "대구의 정책과 예산, 인재 등용을 민주당이 문재인과 함께 챙기고, 대구경북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대표가 밝힌 문 후보의 대구 공약에 따르면 ▷흔들림 없는 대구신공항 이전 ▷미래형 전기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 ▷서대구역세권 개발 및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섬유 안경 등 뿌리산업 혁신성장 등이다. 민주당은 또 대구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지역 균형발전의 모범 사례인 '국채보상운동 정신의 세계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 공약으로는 ▷김천혁신도시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미래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기기 융합 밸리 조성 ▷동해안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포항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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