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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로 가는 통로 경북 동해안] 포항~베트남~태국 정기 컨테이너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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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운송기간 단축·물류비 절감

지난 3월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열린 포항(영일만항)~베트남(호찌민)~태국(방콕) 정기 컨테이너선 취항식. 경북도 제공
지난 3월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열린 포항(영일만항)~베트남(호찌민)~태국(방콕) 정기 컨테이너선 취항식.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3월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포항(영일만항)~베트남(호찌민)~태국(방콕) 정기 컨테이너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신규로 운항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기존 '울산~부산~광양~베트남~태국'을 운항하던 항로에 광양항 대신 포항영일만항을 기항지로 추가하는 항로이다.

기존 포항과 태국·베트남을 연결하는 해상운송 네트워크는 직항로가 없어 부산항에서 환적을 통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환적에 따른 물류비용과 화물 인도기간 증가 등으로 관내 화주 및 국제물류주선업자들이 대부분 부산항을 통해 수출입하고 있다.

포항영일만항에서 베트남'태국 항로가 운영됨에 따라 동남아 직항로가 늘어나고 화물 운송기간이 단축되며 물류비가 절감돼 권역 내 화주 및 국제물류주선업자들의 영일만항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기존 영일만항을 기항하는 항로와 신규 항로 서비스를 통해 대구경북의 화물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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