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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찬성 대구 61.3%·경북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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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 여부 찬반 여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국민적 견해는 찬성하는 쪽이 반대 여론보다 높았다.

응답자 가운데 45.5%가 찬성한다고 밝힌 반면 반대하는 조사 대상자는 36.7%로 나타났다. 남성이 '찬성' 52.6%로 여성 찬성자(38.5%)보다 높았다.

대구경북민들의 사드 찬성 여론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조사대상 가운데 지역민 58.6%가 찬성했고, 반대는 27.7%에 불과했다. 특히 대구의 찬성 여론이 61.3%로, 경북 56.3%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여론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27.8%, 27.6%로 엇비슷했다.

이념과 지지후보별로 살펴보면 찬반 여론은 극명하게 갈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자 가운데 사드에 찬성하는 응답자는 20.9%에 불과한 반면 반대 여론은 59.6%에 달했다. 하지만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자 가운데 찬성은 88.6%, 반대 4.8%로 문 후보 지지층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지지자들도 각각 64.4%, 70.8%가 찬성한다고 응답한 반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지지층의 찬성률은 25.6%에 불과했다.

응답자 가운데 자신이 보수라고 밝힌 사람 가운데 73.6%가 찬성했으나, 진보성향이라고 밝힌 이들은 58.8%가 반대했다. 중도성향 응답자들 가운데 45.2%는 찬성을, 37.5%는 반대해 찬성 쪽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화이트칼라에선 34.0%대 49.0%로 반대 의견이 높은 반면 농'임'어업(66.5%대 15.6%)과 무직자(64.4%대 14.9%) 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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