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IT R&D센터'를 최근 구축했다. 상시적 R&D 활동 강화를 통해 IT경쟁력을 강화하고 IT신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한 신성장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를 발굴, 추진하기 위해서다. IT본부 산하에 신설 운영되는 이 센터는 DGB대구은행 IT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문인력들을 대거 투입하여 총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과 같은 IT신기술에 대한 정기적인 R&D 활동을 통해 IT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성장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IT본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스터디 그룹 운영,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달에는 자체 콘퍼런스를 통해 조사 연구와 전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 및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선정된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선정된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O2O(Online to Offline), 클라우드 등 다양한 주제로 선정된 6개의 주제 아래 총 13개의 추진과제를 올해 실시 목표로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간다. 앞서 박인규 은행장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 신년사에서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혁신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해 가는 DGB를 목표로 설정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금융 추진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 IT신사업부와 디지털고객센터, 빅데이터를 전담하는 고객분석기획팀 등을 신설하고, 미래대응을 위한 핵심전략 중 하나로 디지털 금융 기반을 강화 중이다.
DGB대구은행 IT신사업부 김정훈 부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노하우를 가진 자체 IT전문가 조직 운영으로 전문성을 축적하는 한편, IT신기술과의 접목으로 자체 대응능력과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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