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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또 하나의 홈런 기념비…KBO리그 450홈런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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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타자' 이승엽(41)이 KBO리그 최초로 450홈런 달성을 눈앞에 뒀다.

 '2017시즌 종료 뒤 은퇴'를 선언한 이승엽이 "내가 마지막으로 세울 홈런 기록"이라고 밝힌 게 'KBO리그 450홈런'이다.

 3일까지 이승엽은 한국 무대에서 447홈런을 쳤다.3홈런을 보태면 450홈런을 채운다.

 이승엽의 홈런 기록에는 근접한 선수조차 없다.

 역대 KBO리그 홈런 2위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351홈런을 쳤다.

 현역 2위 이호준(NC 다이노스)의 개인 통산 홈런은 330개다.이호준은 이승엽의1년 선배고,올 시즌 뒤 은퇴할 예정이다.

 이승엽,이호준 외에는 현역 타자 중 300홈런 고지를 밟은 타자도 없다.

 이승엽은 일본 무대에서도 159홈런을 쳐,한·일 통산 606홈런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이승엽은 이미 역대 최다 득점(1천301개,3일 현재)을 바꿔놨다.

 개인 통산 3천879루타로 이 부문 타이기록도 세웠다.단타 한 개만 쳐도 새 기록의 주인이 된다.

 하지만 이승엽을 가장 돋보이게 만든 기록은 '홈런'이다.

 이승엽은 올해도 28경기에서 4홈런을 치며 후배 거포 못지않은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5월(93홈런)과 6월(102홈런)에 홈런을 몰아친 기억이 많다.

 이승엽이 곧 KBO리그 450홈런 시대를 열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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