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13분께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상주시 사벌면 덕가리 한 야산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이 9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와 산림 당국은 헬기 12대와 공무원 69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화재로 남성 등산객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여성 1명이 실종돼 수색하고 있다.
또 임야 13㏊가량이 탔다.
상주시는 화재 현장에 인접한 마을 123가구 215명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날이 어두워지자 헬기가 진화 작업을 중단했고, 공무원 등이 민가 주변 방화선을 구축하고 불길이 더 번지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7일 오전 5시 30분에 다시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날씨 탓에 대형산불로 확산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산불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발령했다.
상주시는 관계자는 "불길 60%를 잡은 상황"이라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해 재발화할 가능성이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 당국은 인근 주민이 농산부산물을 태우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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