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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밥상 오르는 고령 개진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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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개진감자가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옥산영농조합법인(대표 임정배)과 농협 안성물류센터는 이달 초부터 6월 말까지 5t가량의 개진감자를 일본에 수출하기로 했다. 개진감자는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재배돼 알이 굵고 맛이 담백하며, 전분 및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2013년 1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제 93호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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