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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신 대표, 대구대 수여 '사랑·빛·자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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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복지에 헌신 공로

강영신(왼쪽) 대표가 홍덕률 대구대 총장으로부터
강영신(왼쪽) 대표가 홍덕률 대구대 총장으로부터 '사랑'빛'자유상'을 건네받고서 포즈를 취했다.

강영신(68) 아시아복지재단 대표가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수여하는 '제7회 사랑'빛'자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학 건학정신인 '사랑'빛'자유'의 이름을 본떠 만든 상은 장애인 인권과 복지 향상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인물'단체에 수여한다. 대구대는 최근 성산홀(본관) 강당에서 열린 학교법인 영광학원 창립 71주년 및 대구대 개교 61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강 대표는 1971년 대구대 전신인 한국사회사업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자유원'의 생활지도교사로 사회복지 현장 업무를 시작했다. 1979년에는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인 '자유재활원'을, 1982년에는 지적장애인 특수학교인 '선명학교'를, 1994년에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인 '만승근로복지관(현 만승자립원)을 설립했다. 또한 1995년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을 설립하고, 삼성전자'삼성복지재단 후원으로 홀몸노인을 위한 응급구호체계인 '복지안심전화'를 개발'운영하는 등 지역 및 노인복지사업을 전개했다. 2010년부터는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인 '대구드림텍'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그는 대통령 표창(1987년), 국민훈장 목련장(1991년), 제1회 자랑스런 사회복지사상(1997년), 자랑스런 대구시민상(1999년), 한국YMCA 90주년 공로상(2004년)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아시아복지재단 대표를 비롯해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대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강 대표는 "20대 때 목사이신 아버지의 인도로 장애인을 위한 일에 뛰어든 뒤 '사랑만 있으면 모든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는데 모교로부터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 대표는 상금 1천만원을 전액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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